日크루즈선 코로나19 확진 또 늘어..총 63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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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항에 머물고 있는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승무원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13명이 감염된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 당국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전체 탑승자 3700여명 가운데 지금까지 3063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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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발생.."80대 일본인 남녀"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일본 요코하마항에 머물고 있는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승무원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13명이 감염된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63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27명이다.
일본 당국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전체 탑승자 3700여명 가운데 지금까지 3063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자 중 양성 판정 비율은 20.6%에 달한다.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탑승자도 남아 있어 최종 확진자 규모는 더 불어날 전망이다.
일본 당국은 전날부터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은 승객들을 하선시키고 있다. 확진자를 제외한 하선 작업은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일본에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중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사망자는 87세 남성과 84세 여성 등 일본인 2명이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돼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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