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단체들 25일 여의도서 '총파업 결의대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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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전국단체 4곳이 모인 카풀 비상대책위원회가 다음주 서울 여의도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결성한 카풀 비대위는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이른바 '타다 금지법안'(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상정과 의결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관할 영등포경찰서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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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택시업계 전국단체 4곳이 모인 카풀 비상대책위원회가 다음주 서울 여의도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결성한 카풀 비대위는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이른바 '타다 금지법안'(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상정과 의결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관할 영등포경찰서에 신고했다.
비대위는 집회를 여는 25일에 택시를 운행하지 않는 '택시 총파업'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52) 쏘카 대표와 VCNC 박재욱(35) 대표, 각 법인 등에 무죄를 선고했다.
카풀 비대위에 참여한 전국 택시4단체는 이 판결에 강하게 반발하며 "총파업 및 전차량 동원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총궐기를 통해 법원의 판결을 규탄할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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