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병원 사망자, 직접 사인 코로나19 감염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최근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임상TF는 직접적인 사인을 코로나19 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 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중앙임상 TF는 환자의 임상정보를 검토한 결과,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폐렴이 사망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최근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임상TF는 직접적인 사인을 코로나19 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환자는 오랜 기간 입원해있었고, 만성 폐질환이 있었던 환자로 코로나19 감염으로 호흡기 질환이 악화되면서 폐렴이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 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중앙임상 TF는 환자의 임상정보를 검토한 결과,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폐렴이 사망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환자의 다른 상태도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전달받아 좀 더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중앙임상TF가 환자의 의무기록을 전체적으로 본 것이 아니어서, 좀 더 보강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필요한지 여부는 임상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검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망자에 대한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진자 다녀간 곳 방문..나의 감염 가능성은?
- 김포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대구 결혼식 다녀온 부부"
- [단독] 'KF-16 개량사업' 천억 대 예산 날린 정부, 위약금도 못 받아
- [단독] 기성용 스페인 마요르카 입단..오늘 출국
- 돈 먹는 하마된 '집'..'수도권 30대' 소득 약 40% 은행으로
- 멕시코 7살 여아 살해에 '분노' 들끓어.."하루 10명꼴 여성 살해"
- [정치합시다] 국회의원 선거는 정치엘리트 등용문이다!?
- '김남국 지역구' 정리 수순..이낙연 "빠른 시간 안에 정리될 것"
- 역대 가장 따뜻했던 이번 겨울, 올봄도 이른 더위?
- 러시아 "중국인 입국 금지는 정치적 조치 아닌 의학적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