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오제세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이해찬 모델로 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오제세 의원이 우선 이의신청을 하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 300)과 통화에서 "이의신청을 하겠지만 당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49개 지역구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오 의원에 대한 컷오프를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오제세 의원이 우선 이의신청을 하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 300)과 통화에서 "이의신청을 하겠지만 당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그러면서 "이해찬 모델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2016년 총선 당시 공천 배제를 당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당으로 복귀했다.
오 의원은 컷오프 불복 이유에 대해서는 "경쟁력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컷오프돼 당원들이나 지역주민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탈당해 무소속으로라도 총선을 끝까지 뛰어 당선을 꼭 하자는 게 당원지지자들의 의견"이라고 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49개 지역구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오 의원에 대한 컷오프를 결정했다. 오 의원은 이날 충북 청주·서원 경선 후보자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경선지역으로 선정된 8개 지역 중 현역 의원 포함된 곳이 있다"며 "현역 의원의 경우 경선 후보자에서 탈락했으며 나머지 경선 후보자들이 경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후보적합도 조사 또는 현역에 대한 평가 조사를 두루 감안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봉쇄 없다는데도 불안한 대구..마트서 쌀·생수 '싹쓸이'
- 송강호보다 807만원 더 버는 이선균..'기생충' 현실이다
- '미스터트롯' 임영웅, 후원 계좌 닫았다..왜?
- 민주 같은 '청년인재'인데 김남국 전략공천, 여선웅 컷오프
- 카트에 생필품 한가득..SNS에 올라온 대구
- 한소희, 논란 12일 만에 소통 재개…"꺼져" 올렸다가 빛삭? - 머니투데이
- [단독]44억 사기 친 돈으로 차 3대 굴리고…자식 국제유치원 보낸 40대 - 머니투데이
- 서희원, 남편 구준엽 위해 2억짜리 선물…녹음실·가게까지 차려줘 - 머니투데이
- '강경준과 불륜' 유부녀, 남편과 이혼소송 중?…"소송이송 신청" - 머니투데이
- 삼성이 또 삼성했네…"인테리어 소품인줄" '돈값'하는 신가전 뭐길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