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실은] 신천지 병원 탈출? 31번 사진?..확인해보니

이경원 기자 입력 2020.02.21. 20:15 수정 2020.02.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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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신천지 대구 교회와 관련 있는 확진 환자들이 오늘(21일) 많이 나오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도 많이 떠돌았습니다.

사실은 코너 담당하는 이경원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Q. 신천지 가짜 뉴스, 얼마나?

[이경원 기자 : 그렇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너무 급증하다 보니까 그만큼 허위 사실도 많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이 SNS로 떠도는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있으면 그사이에 또 다른 소문들이 막 나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은 신천지와 관련된 것들인데, 대구 신천지 교인이 어디를 돌아다니고 있다, 내지는 그 신천지 교인이 우리 동네에 왔다 갔다더라 이런 소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Q. '코로나 확진' 신천지 교인, 탈출?

[이경원 기자 : 지금 보시는 게 오늘 가장 많이 퍼졌던 영상인데, 코로나19가 확진된 신천지 교인이 병원에서 탈출을 했다, 그러고는 도로에서 난동을 피웠다는 식의 얘기였습니다. 심지어는 이 여성이 문제가 됐던 31번 확진자였다는 소문까지 돌았습니다.]

Q. SNS 퍼지는 영상, 사실은?

[이경원 기자 : 그래서 경찰에 연락을 해봤더니 예상대로 사실은 아니었습니다. 그 여성이 화가 나서 도로에 가서 좀 행패를 부린 모양입니다. 그래서 일선 경찰 말로는 일종의 해프닝이었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 도로교통법위반으로 입건이 됐고 코로나19 확진자는 아니었다. 경찰도 허위 사실이라고 바로 안내문을 게시했다고 합니다.]

Q. SNS에 "충북 응급실 폐쇄", 사실은?

[이경원 기자 : 문자를 좀 보실까요? 대구 신천지 코로나 확진자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응급실 일부가 폐쇄됐다, 충북에 있는 병원에 가서 응급실 일부가 폐쇄됐다, 이런 내용이 있었다고 해요. 그 병원에 사실을 확인을 해봤는데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라고 했습니다. 그 해당 병원은 문의 전화가 워낙 많이 와서 업무에 지장을 겪었을 정도였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

Q. 31번 확진 환자 사진, 사실은?

[이경원 기자 : 어제오늘 사이에 31번 확진자의 얼굴입니다, 이러면서 SNS상에 많이 떠돌았는데 비난 댓글도 참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환자의 얼굴을 대조를 해서 확인해봤더니 무관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인지 현재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하고요. 한 가지 꼭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게 되면 업무방해죄로 5년 이하의 징역,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 꼭 유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이경원 기자leek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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