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환자 142명 추가..국내 총 346명

김승재 2020. 2. 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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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30대 남성·20대 여성 '양성'..대구 31번 접촉
서울 구로구 40대 1명..경북 성지순례단과 이스라엘 방문
충북 청주 30대 부부·세종시 30대 남성 1명 '양성'

[앵커]

코로나19 환자가 오늘 오전 무려 142명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 환자 수는 총 346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김승재 기자!

추가 환자가 무려 142명이나 되는군요? 특히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환자가 무더기로 나왔다죠?

[기자]

새로 확진된 142명 환자 가운데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가 무려 92명이나 됩니다.

또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38명입니다.

기타 12명 환자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는 모두 3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의심환자 만3천여 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현재 5천4백여 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등 2명입니다.

두 사망자의 공통점은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란 점, 모두 사망 당시 폐렴 질환을 앓았다는 점입니다.

당국은 어제 첫 번째 사망자인 60대 남성은 코로나19 발병으로 만성 폐질환이 악화했고 이것이 사망으로 이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발표와 별개로 오늘도 전국 각 지역에서 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죠?

[기자]

질병관리본부의 환자 집계 발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이뤄집니다.

그런데 이와는 별개로 각 지자체에서도 1차 검사 결과 양성 확인된 환자 관련 정보를 즉시 공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이들 지자체에서 추가로 공개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 30대 남성과 20대 여성 등 2명으로 이들은 대구 31번 환자와 접촉했습니다.

서울 구로구에서 40대 남성 1명, 이 남성은 경북 성지순례단과 함께 이달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충북 청주에서 30대 부부 2명이, 세종시에서 30대 남성 1명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동안 환자가 없던 강원도와 세종시에서도 환자가 나타나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환자 발생이 확산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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