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 연쇄 추돌 후 뺑소니 50대 여성운전자 사망

이상휼 기자 입력 2020. 2. 22. 14:42 수정 2020. 2. 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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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면서 잇따라 추돌사고를 낸 뒤 크게 다친 50대 여성운전자가 결국 숨졌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공소권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났을 가능성이 높아 혈액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지만 숨졌기 때문에 공소권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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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면서 잇따라 추돌사고를 낸 뒤 크게 다친 50대 여성운전자가 결국 숨졌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공소권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0시께 의정부시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인근 도로에서 A씨(59)가 프라이드 차량을 몰고 가던 중 SM5차량을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직후 수습조치를 하지 않은 채 녹양동과 양주시 방향으로 달아나던 중 스파크 차량을 추돌했고 또다시 도주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그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A씨 차량은 옆에서 달리던 그랜저와 충돌했다.

A씨의 뺑소니 행각으로 각 피해차량 운전자 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병원 치료를 받던 A씨는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났을 가능성이 높아 혈액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지만 숨졌기 때문에 공소권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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