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간 기증한 신천지 대구 신도 코로나19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머니에게 간을 기증한 대구의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A씨는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을 병원 측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천지교회 신도인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 1명도 최근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어머니에게 간을 기증한 대구의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이 환자가 입원한 병동을 임시 폐쇄했다.
22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간 기증 수술을 받았다. A씨는 어머니에게 간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후 일반병동으로 옮겨진 A씨의 체온이 내려가지 않자 병원 측이 감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A씨는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을 병원 측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의료진과 직원 등 38명을 자가 격리시켰다.
한편 신천지교회 신도인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 1명도 최근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이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신천지 "중국 교인, 이만희 형 장례식 참석 사실 아니다"
- '전 씨름선수' 박광덕, 은퇴 후 족발집 운영 "사기 당했었다"
- 전현무, 기안84에 "시상식때 공황장애 약 먹은게 나 때문?"
- [단독]청도대남병원 확진자 92명 전원 정신병동에서 발생
- "내 주변 신천지교회 어디?"..코로나 '신천지 알림앱' 나왔다
- '슈가맨3' CP "씨야, 시즌1때부터 섭외 노력"
- 기안84 "또 이사..기존 집은 재개발로 부숴"
- 이만희 신천지 교주 "병마사건은 마귀의 짓"
- '대구 거주+임신" 이상미 "저와 아기 잘 있다"
- 씨야 남규리x이보람x김연지 완전체 '뭉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