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사망자 5명으로 증가

강훈상 2020. 2. 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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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모두 28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도 1명 늘어 5명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에서는 19일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자 2명이 확인된 뒤 20일 3명, 21일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란 중부 종교도시 곰은 이란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이후에도 '코로나19의 진원'으로 불릴 만큼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확인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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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테헤란 시민 [AFP=연합뉴스]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모두 28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도 1명 늘어 5명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에서는 19일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자 2명이 확인된 뒤 20일 3명, 21일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도 19일 2명, 21일 2명에 이어 22일에도 1명이 추가됐다.

이란 보건부는 22일 새로 확인된 감염자 가운데 2명은 테헤란에서, 나머지 8명은 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란 중부 종교도시 곰은 이란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이후에도 '코로나19의 진원'으로 불릴 만큼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확인되는 곳이다.

이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이란인으로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이란 보건부 관계자는 21일 "곰에서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가 감염원일 수도 있다"라고 추측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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