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 '컷오프' 4선 오제세..민주당에 재심 신청

이정현 기자 2020. 2. 23.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서원)이 23일 자신의 경선탈락과 관련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후보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21일 오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이광희‧이장섭 예비후보 간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그는 "언론사 등 여론조사에서도 청주시 서원구 민주당 후보 가운데 적합도 조사와 당선 가능성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후보자를 탈락시킨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발전 위해 일할 수 있게 경선기회 달라"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 /© News1

(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서원)이 23일 자신의 경선탈락과 관련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후보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21일 오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이광희‧이장섭 예비후보 간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오 의원은 "2004년 17대 국회부터 내리 4선으로 당선된 저를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사 등 여론조사에서도 청주시 서원구 민주당 후보 가운데 적합도 조사와 당선 가능성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후보자를 탈락시킨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경선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재심은 공관위 발표 직후 48시간 내 가능하고, 이를 접수한 재심신청처리위원회는 심사를 해 기각‧인용 여부를 결정한다.

cooldog72@hanmail.net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