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성교회 목사·교인 대남병원 방문 논란.."격리조치 중"

박동해 기자 입력 2020.02.23. 21:36 수정 2020.02.23. 21:43

서울의 한 대형교회 목사와 신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명성교회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교회 교역자인 31교구 교구장 목사와 5명의 성도들이 (청도 대남병원 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명성교회는 "(장례식장) 방문을 확인한 뒤 곧바로 교구장 목사를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으며 방문한 성도들과 당시 상주에게도 격리해제까지 교회 방문을 금지했다"고 덧붙였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해당 목사 격리 전 예배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의 모습. 2019.8.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의 한 대형교회 목사와 신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명성교회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교회 교역자인 31교구 교구장 목사와 5명의 성도들이 (청도 대남병원 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남병원에서는 현재까지 1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명성교회는 "(장례식장) 방문을 확인한 뒤 곧바로 교구장 목사를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으며 방문한 성도들과 당시 상주에게도 격리해제까지 교회 방문을 금지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명성교회는 '방문자들이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보건소의 지침대로 2주 동안 외출을 자제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교구장 목사는 격리되기 직전 지난 16일 오전 7시에 열린 1부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감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명성교회는 향후 지방에서 치러지는 장례 및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