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확진자 2명 추가..신천지 참석자 남편·대학생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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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지난 22일 부천 고강동 빌라에 거주하는 확진자 A씨의 남편과 부천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어머니 등 2명이다.
또 지난 22일에는 부천에 거주하는 신천지 집회 참석자 A(38·여)씨, 대학생 B(25)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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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지난 22일 부천 고강동 빌라에 거주하는 확진자 A씨의 남편과 부천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어머니 등 2명이다.
앞서 A씨는 전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A씨의 어머니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신천지 대구 집회에 참석했으며 A씨의 남편은 자가 격리중이었다.
또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는 B씨는 지난 22일 본가인 부천 소사본동에 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접촉자인 B씨의 어머니도 이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안타깝게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부천에서는 추가 접촉자도 대학생 가족 외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최종 판단은 내일쯤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로나19획진 판정을 받은 부천 거주 중국인 12·14번 확진자 부부는 완치돼 퇴원했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모두 감시 해제됐다.
또 지난 22일에는 부천에 거주하는 신천지 집회 참석자 A(38·여)씨, 대학생 B(25)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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