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마스크 221만 장 대구·경북 긴급 공급

손정빈 2020. 2. 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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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221만 장을 공급한다.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19~20일 대구 지역 이마트 6개 점에서 판매된 마스크는 약 2만 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긴급 확보한 마스크 물량은 식약처와 협의해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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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221만 장을 공급한다.

이마트는 221만 장 중 141만 장을 24일부터 이마트 경산·감삼·만촌·반야월·성서·월배·칠성점 등 7개 점포, 트레이더스 비산점 등에서 판매한다. 이 마스크는 '프리미엄 마스크'로 불리는 필트의 '에티카' 브랜드다. 등급은 KF94다. 장당 820원이다. 기존 장당 1500원보다 약 45% 싼 가격이다. 인당 30장만 살 수 있다. 매장 판매 물량 외 70만 장은 대구광역시에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10만 장은 대구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19~20일 대구 지역 이마트 6개 점에서 판매된 마스크는 약 2만 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긴급 확보한 마스크 물량은 식약처와 협의해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했다. "국내 대표 유통기업으로서 대구·경북 지역 고객이 생필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 본사와 대구·경북 지역 점포 간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생필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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