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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부산 온천교회도 신천지와의 연관 가능성 있어"

MBC라디오 입력 2020.02.24. 09:11 수정 2020.02.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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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국내 감염 가능성
- 확진자와 접촉시 무조건 검사 받을 필요는 없어
- 신천지, 교인에게 좀 더 강력한 메시지 보내야
- 코로나19 판데믹 가능성 높은 상황
- 코로나19 이번주 고비.. 접촉 최소화해야 반전 생겨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진행자 >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가운데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성지순례단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만 28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갈수록 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상황 이 분 연결해서 자세히 도움 말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전화연결 합니다. 나와 계시죠!

☏ 엄중식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세요? 교수님. 방금 속보를 전해드렸는데요. 이것부터 여쭤볼게요. 성지순례단원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현지에서 감염됐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아니면 국내에서 감염된 상태인데 모르고 갔다 왔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걸까요? 어떻게 봐야 되는 걸까요?

☏ 엄중식 > 좀 더 따져봐야겠지만 이스라엘이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나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누군가 감염되신 상태에서 성지순례라는 여행을 떠났고 당연히 그 안에서 같은 차를 타고 같은 식당을 사용하고 이런 아주 밀접한 접촉이 계속 일어났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내에서 감염돼서 돌아온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지금 성지순례단원들이 이스라엘을 돌면서 거기서 2차 감염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 엄중식 > 네, 그래서 이스라엘 당국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고요. 아마 그쪽에서도 접촉자 조사를 통해서 확진검사를 할지 결정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속보 궁금해서 여쭤봤고요. 차근 차근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올렸는데 이렇게 되면 현장에서 뭐가 바뀌게 되는 거예요?

☏ 엄중식 > 일단 기본적인 방역체계는 같이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돌아간 것처럼 돌아가긴 하는데 문제는 이런 방역 체계를 가동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많은 자원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워낙 확진자가 많이 늘었고 이를 통한 접촉자들이 굉장히 광범위하게 생겼고 앞으로 그 과정에서 확진자들이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 비롯한 의료자원, 격리를 위한 사회적 자원들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총리 수준에서 부처간 장벽을 최대한 낮춘 상태에서 빠르게 진행할 가능성이 높고요. 또 하나는 이제 심각단계가 되면서 이동제한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자발적 이동제한을 요청드리고 있지만 대구경북에는 강제성을 가진 그런 이동제한과 지원 같은 것들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대구에 원래 있던 역학조사관이 2명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당장 역학조사관 숫자가 태부족인 상황 아니겠습니까?

☏ 엄중식 > 네, 대구경북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채용한 역학조사관은 두 분이고 현재는 중앙역학조사팀에서 여러 분들이 나가서 굉장히 열심히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역학조사관이 워낙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구경북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또 전국 곳곳에서도 지금 발병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냥 그렇다고 추가 지원도 가능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 엄중식 > 네, 훈련된 인원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현재까지 했던 이동 동선을 하나하나 다 밝히는 그런 역학조사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결국 확진자들이 접촉자들을 많이 만들었을 것 같은 상황, 그러니까 다중이용시설을 갔거나 아니면 직장이라든지 큰 집단에서 노출상황만 확인하고 공개를 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금 그건 어때요. 확진판정을 받은 분이 600명이 넘은 상태지만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니죠?

☏ 엄중식 > 그렇긴 한데 지금 대남병원 상황이 상당히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 환자 분들 중에 100분 이상이 확진됐는데 이분들이 만성적인 장기적인 그런 정신질환을 갖고 계셨던 분들이기 때문에 쉽게 설명하면 약간 치매 같은 그런 상황이 돼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자기증상을 정확하게 표현을 못하고 또 여러 가지 임상 증상이 전형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고 그 과정에서 중증으로 진행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많아서 상당히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장기 입원했던 분들이 많아서 면역력도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 맞나요?

☏ 엄중식 > 아무래도 폐쇄병동에 오래 있다 보니까 어떤 형태로든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심각 단계로 올리면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대책이 동원이 될 텐데 가장 긴요하고 긴급한 게 뭐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 엄중식 > 결국 확진자들을 입원시킬 수 있는 격리실과 이분들을 진료하기 위한 의료진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지금 음압격리병동은 사실 대구지역은 거의 가동하고 있고 그 다음에 1인 격리실 코호트 격리실을 활용해서 앞으로 확진자를 입원을 시켜야 되는데 이 과정에서 병동을 확보하고 여기에 의료진을 재배치하고 그런 과정에서 다른 질환을 진료해야 하는 진료체계를 유지해야 하니까 이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역시 그게 문제가 되는 거고요. 정부가 에이즈 치료제를 지역별로 배분 중이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맞습니까?

☏ 엄중식 > 네, 지금 에이즈치료제가 일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약을 최대한 확보를 해서 지역별로 확진자가 나오는 그런 상황에서 주로 중증환자 고위험군 환자에게 투여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코로나19 치료제 자체 개발은 아직 그렇게 급하게 될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닌 거죠?

☏ 엄중식 > 네, 인플루엔자 치료제처럼 확실한 치료제를 개발해서 이번 유행기에 적용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렇군요. 지금 부산에 온천교회 있지 않습니까? 지금 온천교회에서도 여러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아직 파악이 안 된 건가요?

☏ 엄중식 > 지금 경로파악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들은 바에 의하면 이 온천교회에서의 유행도 신천지와 관련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 진행자 >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순 없는 겁니까?

☏ 엄중식 > 그러니까 아마 이 온천교회에 신천지 집회에 참여했던 분이 아마도 이 교회도 다니고 계셨던 게 아닌가, 이런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아 그래요. 지금 문제는 어제 신천지 교회 쪽에서 공식 입장이 나왔고 명단을 당국에 넘겼다고 하는데 전체 명단이 아니라는 일부 주장도 있고 신천지 교회 쪽에서 밝힌 신도 가운데 아직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면서요?

☏ 엄중식 > 네, 정부 당국 발표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제가 이 부분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데 중요한 것은 어쨌든 신천지 교단의 교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매우 적극적으로 그리고 정말 능동적으로 협조를 하셔야 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문제는 지금 파악이 안 되고 있는 이분들이 어디에 있고 어떤 경로로 움직였는지도 파악이 안 되는 상태에서 환자가 더 속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연결되는 거잖아요.

☏ 엄중식 > 네, 그렇기 때문에 신천지 교단이 교인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야 됩니다. 자가격리하고 증상유무에 따라서 반드시 보건 당국에 신고하고 관리받도록 좀 더 높은 수준에서 강한 메시지를 교인들한테 보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대부분이 신천지 교회라든지 청도대남병원, 루트를 이렇게 잡고 있지만 여기가 아닌 사람들도 다수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분들의 감염경로는 아직도 안 밝혀지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나요?

☏ 엄중식 > 예, 물론 당연히 지역사회 감염유행 상황이 일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어디선가 일반적인 지역사회 활동하다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역학적 고리를 계속 캐어나가는 과정을 보면 여전히 신천지 교회와의 연관성이 많은 환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어떤 정말 역학고리를 찾을 수 없는 전혀 찾을 수 없는 굉장히 전국적 확산이라기보다는 아직까지 그런 확산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그렇지만 일정한 집단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그런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지금 아직 안 밝혀진 경우에도 하나둘씩 신천지교회나 청도대남병원하고 연관성이 나오고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고요. 그것 말고 다른 경우에서 주목해야 되거나 이런 건 아직까지 확인이 안 되고 있는 거고요.

☏ 엄중식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신천지교회라든지 청도대남병원 경로만 계속 추적하면서 차단해 들어간다면 아직 늦은 단계는 아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건가요? ·

☏ 엄중식 > 그러니까 이번 주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결국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로 클러스터 라는 표현을 쓰는데 3개의 감염집단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앞 단계, 2월 9일 이전단계에 유입된 중국 발원지를 근거로 한 집단이 있고 그리고 대남병원, 그리고 신천지, 이렇게 관련 갖고 있는 클러스터 세 가지를 지목했는데 적절한 지목이라고 보고 있고 평가라고 보고 있고 결국은 나머지 이후에 생긴 대남병원과 신천지 중심으로 한 감염전파를 얼마나 우리가 빠르게 확실하게 차단하느냐에 따라서 진짜 진정한 의미의 전국적 유행을 막을 수 있을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계속 문자로 질문 주고 계신데요. 62**님이 대구에 정기적으로 약을 타러 가야 하는 노약자 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법적으로 본인이 가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걱정어린 질문을 주셨는데요.

☏ 엄중식 > 정부가 사실 2월 28일부터 대리 처방을 금지하는 법을 발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당분간 이런 감염유행 상황 때문에 대리처방이 가능하도록 그리고 전화 처방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잠시 유예하고 변경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 다음에 03**님이 주신 질문도 있는데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이 있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무조건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문자를 주셨네요.

☏ 엄중식 > 그렇진 않습니다. 접촉자 분들 중에 증상 있는 경우는 당연히 받아야 되고 그렇지만 실제로 완전히 무증상 상황이고 특별히 접촉 강도가 높지 않다면 확진 검사를 반드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경우에 따라선 격리 해제하는 과정에서 확진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검사 이야기 나왔으니까 궁금한데 진단 키트는 충분히 공급되고 있습니까?

☏ 엄중식 > 지금 생산하는 그 업체가 조금 더 늘어나면서 진단 키트를 6~7천개까지는 지금 보급된 걸로 알고 있고 아마 이달 말 지나면서 1만 건까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거 하나 더 여쭤볼게요. 정치권 일각에서는 계속 어떤 중국인과 중국을 경유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려고 하는 모든 외국인을 입국금지해야 한다 이런 주장하고 있잖아요. 일단 실효성이 지금 만약에 입국 금지를 한다면 그것이 어느 정도까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건지 필요한 건지 궁금한데 어떻게 보세요?

☏ 엄중식 > 굉장히 어려운 논란인데요. 우리 검역 시스템이 감당이 가능할 정도로 유행이 확인된 나라에서의 입국자를 조절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입국 금지와 같은 완전히 봉쇄하는 형태의 입국 관리는 실제로 효과를 입증하기가 어렵습니다. 실제 중국 관련된 입국제한 나라 중에서 완벽하게 지금 유입을 차단한 나라가 그렇게 많진 않고 우리나라 현재 상황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입국제한을 통해서 환자가 유입되던 단계를 이미 지난 상황이고 그리고 주로 확진자들이 발생하는 부분이 신천지와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들이 주로 늘어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논란을 하기보다 지금 현재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서 빠른 진단과 격리, 이런 것에 좀더 집중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이탈리아에서도 100명 넘게 확진 판정자가 나왔다면서요. 혹시 세계적 대유행으로 갈 이럴 수도 있는 겁니까?

☏ 엄중식 > 이탈리아 이란 할 것 없이 광범위하게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CDC는 현재 상황을 거의 판데믹 상황으로 규정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주 교과서적인 얘기인 게 판데믹이라고 보긴 빠르긴 하지만 여전히 판데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정리 차원에서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앞서서 교수님께서 일주일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이 일주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신천지교회라든지 청도대남병원 들렸던 사람들에 대한 추적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부분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 같은데 일주일 안에 완료가 될 수 있을까요? 워낙 사람 수가 많아서

☏ 엄중식 > 아마 이번 주 안에 확진자 수가 훨씬 더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번 주 안에 확진자 되는 분들과 접촉을 최소화 해서 접촉자를 최대한 줄여놔야지 유행을 꺾을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문학회나 정부당국에서 이동제한에 대한 얘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사회적 활동이나 개인적 접촉을 최대한 줄여달라는 요청을 드리고 있는데 실제로 이번주에 확진자 수가 많이 늘더라도 이번 주에 만약에 이런 접촉을 통한 전파 고리를 다 끊어낸다면 다음 주 이후에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그러면서 이 유행을 종식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더라도 다시 2차 3차 감염이 될 수 있는 루트만 끊을 수 있다면 이건 차단이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정리하면

☏ 엄중식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교수님.

☏ 엄중식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의 엄중식 교수였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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