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또 현충원 방명록 실수..'코로나20' 썼다가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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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쓴 방명록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명칭을 '코로나20'으로 적는 실수를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안 대표는 방명록에 "나라가 어렵습니다. 코로나20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선열들이시여, 이 나라 우리 국민을 지켜주소서"라고 적었다.
이후 안 대표는 방명록을 아예 새로 작성해 '코로나20' 오기를 '코로나19'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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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안 대표는 방명록에 “나라가 어렵습니다. 코로나20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선열들이시여, 이 나라 우리 국민을 지켜주소서”라고 적었다.
정부가 요청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공식 명칭은 ‘코로나19’다.
이후 안 대표는 방명록을 아예 새로 작성해 ‘코로나20’ 오기를 ‘코로나19’로 고쳤다.
안 대표의 방명록 오기는 잦은 편이다.
지난 1월 20일 귀국 후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을 때도 ‘대한민국’을 ‘대한민굴’로 잘못 적었다가 수정했다. 또 ‘굳건히’를 ‘굳건이’로 잘못 적기도 했다.
2016년 1월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방명록에 “가슴에 깊히(깊이의 오기) 새겨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적은 바 있다.
2012년 10월 대선 후보 당시에는 강원도 원주의 한 지역을 방문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꿈꿈니다(꿈꿉니다의 오기)”라고 적었다가 수정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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