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美민주 네바다경선 47.1% 득표..88% 개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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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2020년 대선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3차 경선지인 네바다 코커스(당원투표)에서 5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 AP 등의 실시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네바다 경선 88% 개표 기준 47.1%를 득표해 다른 주자들을 큰 표차로 따돌리며 1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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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민주당 2020년 대선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3차 경선지인 네바다 코커스(당원투표)에서 5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 AP 등의 실시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네바다 경선 88% 개표 기준 47.1%를 득표해 다른 주자들을 큰 표차로 따돌리며 1위를 유지 중이다.
1,2차 경선에서 4,5위의 수모를 맛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네바다에선 21.0%를 득표, 2위로 올라섰다. '아이오와 돌풍' 주인공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시장은 13.7% 득표로 3위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톰 스타이어 후보,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은 각각 9.6%, 4.7%, 3.9%를 득표해 후순위 주자로 밀려났다.
아직 개표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샌더스 의원은 초기 개표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네바다 경선 승리를 기정사실화했다. 이로써 슈퍼 화요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 경선 하나만 남겨둔 상황에서 1위 입지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반면 아이오와에서 깜짝 1위, 뉴햄프셔에서 박빙으로 2위를 차지한 부티지지 전 시장 측은 자신이 3위로 내려앉은 네바다 경선 개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합산 과정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다.
민주당 후보들은 오는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마지막으로 4개 주 조기 경선을 마무리하며, 이후 오는 3월3일 미국 14개 주에서 동시에 경선을 치르는 '슈퍼 화요일'을 맞이한다.
슈퍼 화요일 경선부턴 조기 경선에 참가하지 않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향후 표심의 변화에도 이목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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