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일주일만이라도 회사 재택근무 조치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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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4일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지금은 비상상황이다. 이럴수록 합리적 상황판단,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는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3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첫째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가급적 자제시켜 확산 속도를 줄이고, 둘째 사망자를 줄이고, 셋째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버티기 방법으로 전환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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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는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3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첫째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가급적 자제시켜 확산 속도를 줄이고, 둘째 사망자를 줄이고, 셋째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버티기 방법으로 전환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필요하다"며 "초기대응 미흡한 점, 방역대책, 민생대책 등을 솔직하게 밝히고 정부를 믿어달라고 협조를 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책본부는 관료 아닌 전문가 중심이어야 한다"며 "일주일 만이라도 휴교, 집회금지, 회사의 재택근무 권장 등의 조치를 취하고 일주일 후에 객관적으로 상황 평가해서 추가 조치 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도록 독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2008년 신종플루 70만명 감염은 타미플루 덕에 극복했다. 다른 나라 개발을 기다리기보다 자체적으로 하루빨리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창당했다. 당대표는 안철수 대표로 추대됐으며 최고위원은 권은희 의원·김경환 변호사, 사모총장은 이태규 의원, 정책위의장은 신용현 의원, 수석대변인은 김수민 의원, 당대표비서실장은 김도식 전 실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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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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