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네번째 확진자 발생..신천지 신도인 미술학원 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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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시는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25·여)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구미 신천지교회 신도이며, 미술학원 교사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구미 금오시장 인근의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뒤 송정동 트앤하트동물원미술학원에서 근무하다 오후 7시 퇴근해 걸어서 원평동의 집에 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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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시는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25·여)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구미 신천지교회 신도이며, 미술학원 교사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구미 금오시장 인근의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뒤 송정동 트앤하트동물원미술학원에서 근무하다 오후 7시 퇴근해 걸어서 원평동의 집에 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8일에는 낮 12시~오후 7시 미술학원에서 일하다 오후 8시45분 학원 건물 1층에 있는 DC마트에 들른 뒤 귀가했다.
19일과 20일에는 학원과 집만 오갔으며, 21일 근무 도중 이상 증세를 느껴 보건소에 전화했고, 보건소 직원이 학원을 방문해 A씨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부터 A씨는 자가 격리 중이다.
24일 현재까지 구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으며, 모두 20대다.
지난 22일 삼성전자 20대 여직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3일 20대 여성, 24일 20대 남성이 차례로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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