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짠내투어'가 계속된 반전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2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강화도 겨울여행을 떠난 코미디언 김준호, 이용진, 홍윤화, 박명수, 이용진, 이진호, 모델 한혜진, 가수 규현, 이달의 소녀 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 후 숙소에 모여 '제1회 단합 대회'를 진행했다. 먼저 출연진들은 승점 20점을 걸고 서로를 알아보는 '나를 맞혀봐' 게임을 진행했다.
명수 팀(박명수, 이용진, 이진호, 홍윤화, 츄)의 첫 주자로 나온 박명수는 "동갑내기 배우 이병헌, 차승원, 황정민, 김우성 중 반말을 하는 친구는 누구일까"라는 문제를 냈고, 김준호는 "이 중에 있는 게 맞긴 하냐"고, 허경환은 "명수 형 혼자 반말하는 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이에 박명수는 "네 배우가 모두 나와 동갑이지만, 특히 이 사람과는 반말하는 막역한 사이"라고 설명했다.
명수 팀은 고민 끝에 황정민을 정답으로 선택했지만, 오답으로 밝혀졌다. 박명수는 "정답은 차승원"이라며 "무명 시절부터 함께 해 친하다. 승원이라고 부른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상대팀에 속한 황제성은 준호 팀(김준호, 한혜진, 규현, 허경환, 황제성)의 마지막 주자로 나왔다. 그는 먼저 자신을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라고 소개했고, 이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규현은 "문제부터 잘 못 된 것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제성은 "아직 문제 출제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4가지 보기를 제시했다. 보기에는 '수능 시험 때 수학 하나 틀리고 물리는 만점 받은 이야기'를 비롯해 '고교 시절 학생회장, 부회장을 맡았던 이야기' '고교 시절 전교 7등을 기록한 이야기' '최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장학반 출신 이야기'가 올랐다.
이런 보기에 준호 팀은 "이 중에 세 개나 맞다는 게 말이 되냐"며 놀라워했고, 고민하다 3번 '고교 시절 전교 7등을 기록한 이야기'를 정답으로 선택했다. 이는 정답이었고, 황제성은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치며 기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더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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