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7개 사찰 템플스테이도 중단..3월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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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템플스테이 운영을 전국적으로 중단한다.
문화사업단장인 원경스님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며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해 부득이하게 일시 운영 중지를 결정하게 됐다"며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지도법사 스님과 실무자는 지역감염 예방 및 건강에 더욱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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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템플스테이 운영을 전국적으로 중단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3월20일까지 전국 137개 사찰의 템플스테이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높인 데 따른 결정이다.
문화사업단은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 대응 지침을 전달했으며, 지자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방역 및 예방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21일 대구·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사찰 총 18개소의 운영을 3월15일까지 중지한 바 있다.
문화사업단장인 원경스님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며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해 부득이하게 일시 운영 중지를 결정하게 됐다"며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지도법사 스님과 실무자는 지역감염 예방 및 건강에 더욱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템플스테이는 사찰에 머물면서 불교문화와 사찰생활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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