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도대체 중국인 입국금지 왜 안되나"

김민우 기자 2020. 2. 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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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5일 "즉각 중국인 입국 금지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통합당 우한코로나19 대책특위 위원장인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현재 가장 시급한 조치는 중국발 입국 금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도대체 왜, 중국인 입국 금지가 안 된다는 것이냐"며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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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5일 "즉각 중국인 입국 금지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통합당 우한코로나19 대책특위 위원장인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현재 가장 시급한 조치는 중국발 입국 금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외부에서 밀려들어오는 감염원을 차단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국내에서만 감염병을 극복해 낼 수 있겠냐"며 "새로운 유입을 막은 상태에서 국내 감염자 관리 및 방역 등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을 실시해야만 비로소 우한 코로나 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도대체 왜, 중국인 입국 금지가 안 된다는 것이냐"며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나라 국민의 입국을 막는 나라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며 "심지어 중국마저 역으로 우리 국민 입국을 제한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래도 중국발(發) 입국금지는 절대 안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즉각 중국발 입국을 금지하라"며 "그것이 거의 유일한 극복의 출발점이다. 당장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조치부터 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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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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