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상유출 피해 성도, 인권위에 신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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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중심지로 지목받고 있는 신천지 예수교회가 신도들에게 신상유출에 적극 대응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신천지 측은 25일 "코로나19 관련 성도 신상유출로 인한 강제퇴직, 차별, 모욕, 혐오 등의 인권침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상 유출 피해를 당한 성도는 해당 지방지차단체, 질병관리본부에 항의하라"며 "증거자료가 있을 시 경찰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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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중심지로 지목받고 있는 신천지 예수교회가 신도들에게 신상유출에 적극 대응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신천지 측은 25일 "코로나19 관련 성도 신상유출로 인한 강제퇴직, 차별, 모욕, 혐오 등의 인권침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상 유출 피해를 당한 성도는 해당 지방지차단체, 질병관리본부에 항의하라"며 "증거자료가 있을 시 경찰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하라"고 밝혔다.
앞서 신천지 측은 23일 오후 5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중계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현 사태에 대한 유감 표시 후 "우리 신도는 최대피해자"라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신천지 측은 "신천지에 혐오와 근거없는 비난을 자제하고 추측성, 악의적 보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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