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박 크루즈선서 필리핀인 80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엄지영 2020. 2.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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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이 대거 확산한 일본 요코하마항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필리핀인 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은 필리핀 보건부가 전날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필리핀인 승객과 승무원 538명 가운데 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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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 전세기 보내 약 450명 본국으로 철수
일본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사진=교도/연합뉴스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이 대거 확산한 일본 요코하마항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필리핀인 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은 필리핀 보건부가 전날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필리핀인 승객과 승무원 538명 가운데 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당국은 이에 따라 전세기 2편을 일본으로 보내 나머지 승객 등 450명가량을 본국으로 철수시켰다. 철수한 사람들은 필리핀 현지에서 14일간 격리될 예정이다.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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