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잠 못자는 것보다 가짜뉴스가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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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유튜브 등에서 가짜뉴스가 돌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런 부분을 갖고 비판받고 해명하면서 에너지를 쏟는 게 제일 힘들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가짜뉴스 때문에 발표를) 믿지 않고 대구시청 앞에 와서 이 바쁜 와중에 와서 말 못할 욕설을 하고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며 "그게 더 힘들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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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뉴스1) 문창석 기자,정재민 기자,남승렬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유튜브 등에서 가짜뉴스가 돌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런 부분을 갖고 비판받고 해명하면서 에너지를 쏟는 게 제일 힘들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가짜뉴스 때문에 발표를) 믿지 않고 대구시청 앞에 와서 이 바쁜 와중에 와서 말 못할 욕설을 하고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며 "그게 더 힘들다"고 우려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거 잠 못 자도 된다. 졸면서 회의할 때도 많지만 힘들지 않다. 하지만 가짜 뉴스가 더 큰 상처를 준다"며 "아쉬운 점이 많겠지만 이 일을 해결하고 비판해달라. 제가 책임질 게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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