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단 신천지 전수 조사

대전CBS 정세영 기자 2020. 2.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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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에 있는 이단 신천지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의심 증상 등을 확인한다.

대전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역 신천지 신도 1만3천447명의 명단을 전달함에 따라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각 실·국에서 공무원 100명을 차출해 대전시청사 5층 회의실에서 신천지 신도에게 전화를 해 발열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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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이 확보한 대전 신천지 신도 1만3천447명
공무원 100명 투입해 전화로 건강상태 확인 예정
보건당국이 대전시 서구 용문동 신천지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장종태 서구청장(사진 오른쪽)이 26일 방역담당자들과 함께 신천지 시설 내부에 대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청 제공)
대전시가 지역에 있는 이단 신천지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의심 증상 등을 확인한다.

대전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역 신천지 신도 1만3천447명의 명단을 전달함에 따라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각 실·국에서 공무원 100명을 차출해 대전시청사 5층 회의실에서 신천지 신도에게 전화를 해 발열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현장 확인 작업을 거칠 예정이며, 소재가 파악되지 않으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시가 자체적으로 파악한 신천지 모임 장소 31곳 외에도 모임 장소가 더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현장 확인을 통해 방역활동을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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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lotra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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