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대 초교 여교사·대학생·회사원 등 추가 확진..접촉자 251명

최창호 기자 2020. 2.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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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26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확진자 중 초교 교사인 A씨(26·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됐다.

안동시는 확진자들과 접촉한 시민 251명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에 올리고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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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 여교사 19~21일 출근 동료교사들과 식사
안동시청 전경© 뉴스1

(안동=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26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확진자 중 초교 교사인 A씨(26·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됐다.

신천지교회 신도인 A씨는 지난 17일 대구의 31번 확진자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A씨는 대구에서 안동으로 온 후 19~21일 학교에 출근했으며, 동료 교사들과 안동시내 식당에서 회식을 하고 마트 등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생 B씨(22·여)와 직장인 C씨(24·여)도 자가 격리됐다.

B씨는 지난 19일 대전시에 있는 지인의 졸업식에 갔고, C씨는 328번 확진자의 같은 회사의 동료로 파악됐다. B씨의 지인은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확진자들과 접촉한 시민 251명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에 올리고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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