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감염병 당국 "팬데믹 도래하면 中수준 사망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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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재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Pandemic·세계적 전염병 대유행) 상황을 맞을 경우 미국에서도 중국에 맞먹는 사망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CNN에 따르면 앤서니 퍼시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은 25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다 많은 자원 마련을 촉구하며 이같이 경고했다.
미국에선 현재까지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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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국제적으로 재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Pandemic·세계적 전염병 대유행) 상황을 맞을 경우 미국에서도 중국에 맞먹는 사망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CNN에 따르면 앤서니 퍼시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은 25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다 많은 자원 마련을 촉구하며 이같이 경고했다.
퍼시 소장은 "중국에선 호흡 보조를 위한 삽관 등 집중 치료를 요하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그들은 꽤 괜찮은 시스템을 갖췄지만 2% 정도의 사망률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므로 '그들은 우리만큼 잘 치료하지 못한다'가 문제가 아니다"라며 "실은, 만약 우리 나라에 팬데믹이 도래한다면 비슷한 사망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에선 공식발표 기준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8064명에 이르며, 누적 사망자는 2715명이다. 미국에선 현재까지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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