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환자 전북 이송 총 3명(종합)

유승훈 기자 2020. 2. 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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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청도 및 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중증환자) 전국 분산 계획에 따라 전북에는 총 3명의 타 지역 확진자가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안동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A씨(60·여)가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원광대병원에는 231번 확진자(전북거주)와 26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확진자(군산), 안동의료원 전원 확진자 1명 등 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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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여유, 전북대병원 2실 남아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정부의 청도 및 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중증환자) 전국 분산 계획에 따라 26일 현재 전북에는 총 3명의 타 지역 확진자가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0.2.26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뉴스1

정부의 청도 및 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중증환자) 전국 분산 계획에 따라 전북에는 총 3명의 타 지역 확진자가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안동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A씨(60·여)가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31번 확진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면서 예배도 함께 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증세는 발열(39.5℃)과 오한, 근육통, 폐렴(산소 투여 중, 2L/min)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5일 오후에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B씨(58)가 전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의 경우 폐렴 소견은 있지만 중증으로 분류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도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또 지난 24일 새벽에도 50대 확진자 C씨(청도 대남병원)가 전북대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현재 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는 113번 확진자(전북거주)와 대남병원 전원 확진자 2명 등 3명이 입원한 상태다.

원광대병원에는 231번 확진자(전북거주)와 26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확진자(군산), 안동의료원 전원 확진자 1명 등 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로써 전북지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중 입원가능 병상은 원광대병원 만실로 전북대병원 2실(1인실 1개, 4인실 1개)만 남게 됐다.

전북도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증환자 이송 협조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자체와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이송된 중증환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도민들의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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