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신천지 교인 28,300명 명단 받아..내일까지 전수조사 완료"

이철호 2020. 2. 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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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소재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 조사를 내일(27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이미 자치구별로 100여 명 규모의 전담 조사반을 구성해 전수조사에 대비하고 있었다"면서 "내일까지 명단을 통해 파악된 서울 소재 모든 신천지 교인에 대한 1:1 전화 상담을 통해 증상 여부와 고위험군 해당 여부 확인을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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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소재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 조사를 내일(27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6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방금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서울 소재 신천지 교인 2만8천3백 명의 명단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미 자치구별로 100여 명 규모의 전담 조사반을 구성해 전수조사에 대비하고 있었다"면서 "내일까지 명단을 통해 파악된 서울 소재 모든 신천지 교인에 대한 1:1 전화 상담을 통해 증상 여부와 고위험군 해당 여부 확인을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안이 엄중하고 다급한 만큼 하루 안에 전수조사를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1차 조사에 불응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주소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하는 등의 강도 높은 2차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신천지교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이 모든 것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거듭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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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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