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신천지 교인 28,300명 명단 받아..내일까지 전수조사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소재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 조사를 내일(27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이미 자치구별로 100여 명 규모의 전담 조사반을 구성해 전수조사에 대비하고 있었다"면서 "내일까지 명단을 통해 파악된 서울 소재 모든 신천지 교인에 대한 1:1 전화 상담을 통해 증상 여부와 고위험군 해당 여부 확인을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소재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 조사를 내일(27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6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방금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서울 소재 신천지 교인 2만8천3백 명의 명단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미 자치구별로 100여 명 규모의 전담 조사반을 구성해 전수조사에 대비하고 있었다"면서 "내일까지 명단을 통해 파악된 서울 소재 모든 신천지 교인에 대한 1:1 전화 상담을 통해 증상 여부와 고위험군 해당 여부 확인을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안이 엄중하고 다급한 만큼 하루 안에 전수조사를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1차 조사에 불응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주소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하는 등의 강도 높은 2차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신천지교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이 모든 것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거듭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스크 구하기 스트레스 '한 달'..이제 끝날까?
- 中교회 폐쇄했다더니.."우한 신천지 신도, 코로나 안 걸려" 녹취 파문
- 코로나19에 더 불안한 임산부들.."재택근무는? 임산부 약은?"
- "난 사실 신천지"..공무원의 뒤늦은 고백, 해임 사유될까?
- 의원님의 아파트는 얼마나 올랐나?
- "확진자 어디 다녀갔나?"..日의 '동선 비공개' 왜?
- 제주도 "내 동선 앱에 기록해 코로나19 확산 막자"
- 문 대통령 참석 회의에 '확진자 접촉자' 배석..靑 "음성 판정"
- 변상욱 "이만희 특별 지시 내려야 코로나19 해결할 수 있어"
- [영상] 테니스 최고난도 기술 '백핸드 다운 더 라인이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