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성교회 이어 소망교회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강푸른 2020. 2. 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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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성교회에 이어 강남의 대형 교회인 소망교회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해당 환자가 지난 9일과 16일 주일 3부 예배 찬양 대원으로 예배에 참석했다며, "16일 주일 3부 예배에 참여했던 소망교회 교우들은 3월 1일까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코로나 19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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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성교회에 이어 강남의 대형 교회인 소망교회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소망교회는 오늘(26일) 홈페이지에 긴급 공지를 올리고, "25일 안양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21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서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가 확진 판단을 받은 이분은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회 측은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해당 환자가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22일 귀국했으며, 지난 19일에는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환자가 지난 9일과 16일 주일 3부 예배 찬양 대원으로 예배에 참석했다며, "16일 주일 3부 예배에 참여했던 소망교회 교우들은 3월 1일까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코로나 19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소망교회는 지난 23일부터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주일 예배 등 교회 모임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 강동구의 명성교회에서는 부목사 A씨가 어제(25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대형 교회의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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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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