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조지아서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이란 여행 다녀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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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과 조지아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과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고, 흑해 연안의 코카서스 3국 가운데 하나인 조지아에서도 코로나19가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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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치·트빌리시 AFP·로이터=연합뉴스)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과 조지아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과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고, 흑해 연안의 코카서스 3국 가운데 하나인 조지아에서도 코로나19가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파키스탄과 조지아 보건당국은 첫 확진자 모두 최근 이란에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의 보건의료 담당 총리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두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의료 기준에 따라 두 사람을 돌보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첫 환자는 파키스탄 남부의 경제도시 카라치에 거주하는 22살 남성으로, 이 환자는 최근 이란에 여행을 다녀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나머지 두 번째 환자의 신원과 거주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조지아 보건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을 방문하고 돌아온 주민 한 명이 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됐다며 국경 검문소에서 바로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이란을 방문한 뒤 아제르바이잔을 통과해 본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제르바이잔은 북쪽으로는 조지아, 남쪽으로는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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