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번째 확진자 발생..군산 아들집 온 대구 70세 여성 확진자 남편

유승훈 기자 2020. 2. 2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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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북 4번째 확진자의 남편도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산 작은아들 집을 방문한 대구 거주 A씨(70·여)가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가 진행된 남편 B씨(73)도 최종 확진자로 판정됐다.

A씨는 24일 오후1시께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2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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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며느리는 음성
코로나19 전북 지역 4번째 확진자의 남편도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대구에 거주 중인 이들 부부는 지난 20일 군산 작은아들 집을 방문했다.2020.2.27/©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북 4번째 확진자의 남편도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산 작은아들 집을 방문한 대구 거주 A씨(70·여)가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가 진행된 남편 B씨(73)도 최종 확진자로 판정됐다.

함께 검사가 실시된 군산 거주 작은아들과 며느리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군산 3명 등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A씨는 원광대학교병원, B씨는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에 거주 중인 이들 부부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승용차를 이용해 군산 작은아들 집을 방문했고 A씨의 경우 23일 정오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4일 오후1시께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2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날 A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남편 B씨에 대한 검사도 진행됐고 결국 양성 판정이 나왔다.

도 보건당국은 현재 이들 부부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A씨는 군산 방문 전인 10일과 11일, 17일, 18일 대구의 한 성당을 잇달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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