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급속 확산..확진자 400명·사망자 12명

김지성 기자 2020. 2. 2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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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된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400명에 도달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전국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4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롬바르디아 내 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지역 출신의 69세 남성입니다.

이탈리아 내 사망자는 대부분 지병을 가진 70∼80대 고령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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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된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400명에 도달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전국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4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발표보다 75명 증가한 것입니다.

주별로는 북부 롬바르디아주가 258명으로 가장 많고, 베네토주가 71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 에밀리아-로마냐 47명, 리구리아 11명, 피에몬테·라치오·시칠리아 각 3명, 토스카나 2명, 트렌티노-알토 아디제·마르케 각 1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2명이 됐습니다.

롬바르디아 내 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지역 출신의 69세 남성입니다.

이탈리아 내 사망자는 대부분 지병을 가진 70∼80대 고령자들입니다.

사망률이 2∼3%로 다른 지역보다 다소 높은 것도 이런 배경에서라고 현지 보건당국은 분석했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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