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CDC 이어 FDA도 '코로나19 팬데믹' 경고

이원준 기자 입력 2020.02.27. 07:28

중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세계적 유행병)이 될 것이라는 미국 전문가의 전망이 재차 나왔다.

이날 기준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이중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이 42명이다.

이처럼 미국에선 아직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전날 미국 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임박했다며,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에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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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뚫림으로써 6대륙 모두 감염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중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세계적 유행병)이 될 것이라는 미국 전문가의 전망이 재차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생물의약품 평가·연구소의 피터 마크스 소장은 "모든 면에서 우리가 팬데믹으로 가는 정점(cusp)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마크스 소장은 이어 "여기에는 중요한 우려가 있다. 하룻밤 사이에 6개 대륙에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청정대륙으로 남아있던 남미에서도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최초 확진자는 이탈리아 북부를 방문하고 돌아온 브라질 국적 60대 남성이다.

이날 기준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이중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이 42명이다. 이 밖에 중국 우한에서 돌아온 전세기 귀국자가 3명, 국내감염 등이 14명이다.

이처럼 미국에선 아직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았다. 하지만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가 팬데믹에 가까워졌다는 경고가 계속 나오고 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전날 미국 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임박했다며,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에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25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의회에 요청한 상태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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