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서도 첫 확진자 나와..이탈리아 여행객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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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남동부에 위치한 루마니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가디언, AP통신에 따르면 빅토르 코스타케 루마니아 보건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남부 고르지 주(州)의 한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 청정국으로 꼽히던 노르웨이, 조지아 등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며 전염병 확산의 공포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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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유럽 남동부에 위치한 루마니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가디언, AP통신에 따르면 빅토르 코스타케 루마니아 보건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남부 고르지 주(州)의 한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확진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현재 수도 부쿠레슈티의 공공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3주 전 루마니아로 여행을 온 이탈리아인과 직접적으로 접촉한 뒤 발열 등 증상을 호소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26일 밤 기준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는 400명으로 북부 롬바르디아 주, 베네토 주 등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 청정국으로 꼽히던 노르웨이, 조지아 등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며 전염병 확산의 공포를 키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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