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34명 폭증 총 1595명..대부분 신천지 교인(상보)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서영빈 기자 2020. 2.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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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가 33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구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307명 나왔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교인은 총 1848명이고 그중 833명이 양성을, 1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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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3명..검사중 2만1097명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서영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가 33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구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307명 나왔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59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3명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교인은 총 1848명이고 그중 833명이 양성을, 1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334명의 지역별 신고지는 대구가 30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 6명, 경기와 충남, 경북 각각 4명 순이었다. 대전 3명, 경남·충북·울산 2명이었다.

오전 9시 현재 누적 의사(의심)환자 5만6395명 가운데 3만529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097명이 검사중에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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