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임미리 고발' 이해찬 명예훼손 수사 착수

김청윤 2020. 2. 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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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9일 이 대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16일 "민주당이 의도적으로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의 칼럼을 고발한 것은 임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며 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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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마스크를 쓰고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9일 이 대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16일 “민주당이 의도적으로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의 칼럼을 고발한 것은 임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며 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임 교수가 경향신문에 게재한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고 고발했으나, 국민적 비난을 받고 고발을 취하했다.

김청윤 기자 pro-ver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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