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국 초중고 휴교 요청"..코로나로 일본 한 달 휴교

박종욱 parkgija@mbc.co.kr 2020. 2. 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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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초중고교 전면 휴교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달 2일부터 봄 방학이 끝날 때까지 전국 초중고교와 특별지원학교가 임시 휴교하도록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봄방학은 3월 중·하순부터 4월 초까지로, 각급 학교가 일본 정부의 요청을 수용하면 한 달 이상 휴교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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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초중고교 전면 휴교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달 2일부터 봄 방학이 끝날 때까지 전국 초중고교와 특별지원학교가 임시 휴교하도록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봄방학은 3월 중·하순부터 4월 초까지로, 각급 학교가 일본 정부의 요청을 수용하면 한 달 이상 휴교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 다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홋카이도에서는 오늘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약 1천 6백개 학교가 다음달 4일까지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박종욱 기자 (parkgij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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