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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면역력 강화 식품' 판매 2배 급증

김학무 입력 2020.02.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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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소비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최근 꽃송이 버섯과 홍삼 등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소비가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얀색 꽃처럼 생긴 꽃송이 버섯.

면역력에 좋다는 버섯 중에서도 베타클루칸 등 관련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버섯을 말려 분쇄한 뒤 현미 분말과 섞어 건조와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드는 건강 기능성 식품.

최근 코로나19 발병 이후 주문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나 늘었습니다.

[이광연 / 꽃송이 버섯 가공업체 대표 : 사실 설날 지나고 나면 매출이 좀 떨어지는 편인데 요즘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나서 사람들이 면역에 좋은 식품을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많이 바쁜 편입니다.]

면역력에 좋은 식품으로 빠지지 않는 홍삼도 마찬가지.

국내 유일한 홍삼 특구인 이곳도 최근 주문량이 지난해보다 70% 이상 급증했습니다.

[박충범 / 진안 홍삼 연구소장 : (수삼을) 찌게 되면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커져서)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뇌 기능 개선 이런 쪽의 건강 기능성을 갖게 됩니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최근 꽃송이 버섯 등 버섯류와 홍삼, 삼채 등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의 소비가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성현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평상시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바이러스성 전염병 등 각종 면역 관련된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해 국내 건강 기능성 식품 시장 규모는 4조6천억 원.

코로나19 사태로 그 규모가 더욱 커지고 관련 산업도 더 활성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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