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코로나 극복 성금·물품 기부 잇따라

강기헌 2020. 2. 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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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기부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7일 50억원 지원을 발표했다. 출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구호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1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GS·두산·CJ·신세계·현대백화점 그룹은 각각 성금 10억원을, 효성그룹은 성금 5억원과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대구·경북 지역에 빵과 생수 60만개를 기부한다. SPC의 해외 파트너사인 미국 던킨 브랜즈도 생수 30만개를 기탁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유니클로는 대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한 마스크 1만5000장을 전달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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