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기생충 각본집' 84계단 오른 1위.. 양준일 2위

이슬기 2020. 2. 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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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의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8일 발표한 2월 넷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는 전주에 비해 84계단을 올라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주 발간되자마자 1위를 차지했던 가수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가 2위로 한 단계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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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 - 플레인아카이브 제공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의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8일 발표한 2월 넷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는 전주에 비해 84계단을 올라 1위를 기록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도서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일시적 품귀현상을 빚었고, 원활한 수급이 되기까지 2주 가량 걸렸다. 이후 출판사가 증쇄에 나서 1위에 올랐다. 구매 독자 비중을 살펴보면 40대 독자가 가장 31.3%로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 48.7%, 여성 51.3%로 남녀 독자 비율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전주 발간되자마자 1위를 차지했던 가수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가 2위로 한 단계 내려섰다. 부동산 강의 채널을 운영하면서 팬덤을 형성한 재테크 전문가 박홍기의 ‘디레버리징′이 처음으로 진입해 단숨에 3위로 이름을 올렸다.

영화, 드라마의 후광에 힘입어 원작 소설들이 조명되기도 했다. 개봉 3주차 7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작은 아씨들’의 원작 소설인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알에이치코리아)이 14위, 동명의 JTBC 드라마가 방영 중인 이도우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27위에 올랐다.

1.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 (봉준호·플레인아카이브)

2. 양준일 Maybe (양준일·모비딕북스)

3. 디레버리징 (박홍기·좋은땅)

4.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정주영·한국경제신문)

5.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제로편 (채사장·웨일북)

6. 흔한남매 3 (흔한남매·아이세움)

7.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다산초당)

8.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 (트롤·아이세움)

9.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강한별)

10. 데미안 (헤르만 헤세·더스토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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