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통합당, 신천지 이만희 고소.."내가 새누리당 작명" 허위사실 유포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통합당이 2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만희(89) 총회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이 총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이 총회장의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 금지도 요청한다.
통합당은 이 총회장이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어줬다고 주장했다는 설을 근거로 이 총회장을 고소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미래통합당이 2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만희(89) 총회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이 총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이 총회장의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 금지도 요청한다.
통합당은 이 총회장이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어줬다고 주장했다는 설을 근거로 이 총회장을 고소하기로 했다.
통합당 측 관계자는 "정당법에 따라 통합당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승계하고 있어 '새누리당의 당명을 이만희가 작명했다'는 허위 사실은 통합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4·15 총선이 임박해 허위 사실을 유포, 통합당과 통합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려는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 행위"라며 "통합당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통합당과 300만 당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세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는 5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향미 목사 "이만희, 머리 긴 여인과 청평별장서 가지치기"
- 가평 주민 "이만희, 사흘전 보트 타고 청평호 건너 도망갔지"
- "탄핵 막자..겁먹지 마" 이인영·전해철 마포식당서 비례당 '돛'
- 진중권 "황교안 전도사 뭐하냐..'온라인 예배' 호소하라"
- 이재명 "신천지 압수, 복지부서 말렸다..막판에 靑과 얘기"
- '똑똑' 마스크 주며 포교..신천지 '오싹 소문'
- 이준석 "文탄핵 청원 추천수 조작 장면 포착"
- 대구 파견 인력 일당, 간호사 30만원..의사는?
- 과천시청이 왜?.."'문대통령 탄핵' 트윗 올랐다
- 박지원 "4+1 함께 할때는 언제고 X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