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한국 드라마 인기폭발..넷플릭스 톱10 중 7편 차지

민영규 2020. 2. 28.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베트남에서도 외부 활동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한국 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뚜오이째는 "한국 드라마가 가장 많이 본 드라마 톱10을 휩쓴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한국 드라마는 베트남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베트남에서도 외부 활동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한국 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넷플릭스 베트남이 '오늘의 드라마 톱10' 리스트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25일부터 3일간 한국 드라마 7편이 꾸준히 톱10에 들어갔다.

JTBC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 배우 박서준(왼쪽부터), 김다미, 권나라, 유재명이 지난 1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가장 많이 본 드라마 1위를 차지했고, tvN '사랑의 불시착'과 '하이바이, 마마!'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의 '응답하라 1988', '호텔 델루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각각 5, 6, 9위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뚜오이째는 "한국 드라마가 가장 많이 본 드라마 톱10을 휩쓴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한국 드라마는 베트남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일부 현지인들 사이에 한국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지만, 한류 콘텐츠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았다는 의미다.

youngkyu@yna.co.kr

☞ 中정부 요청으로 갔는데…난징서 한인 아파트 진입 거부돼
☞ "교인 숨겼다"…대구시 신천지 교회 책임자 고발
☞ 문경시장 자가격리…신천지 교인 축가 부른 결혼식 참석
☞ '개신교 최대 신도'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주일예배 중단
☞ "수제 면 마스크, 이렇게 하면 보건용만큼 효과"
☞ 차관·부통령 확진에도 감염원 '오리무중'…꺼내든 카드는
☞ 현대차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울산 산업계 '비상'
☞ 명성교회 부목사와 엘리베이터 동승한 주민 확진
☞ 수염 깎아야 하나…코로나19에 위험한 수염 18종
☞ 과천시 트위터에 대통령 탄핵 청원 글…"해킹당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