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천지 신도명단 축소·은폐 시도..유증상자 7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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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신천지 신도 명단을 전수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유증상장 740명으로 확인되는 등 확진자 대량 발생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신천지 측이 제공한 신도 명단이 이미 경기도의 강제진입 조사 이전에 삭제돼 축소 은폐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신천지 신도 명단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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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신천지 측이 제공한 신도 명단이 이미 경기도의 강제진입 조사 이전에 삭제돼 축소 은폐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신천지 신도 명단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6일 도내 신천지 신도 3만3,582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으며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9930명 중 경기도 거주자는 48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 4890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전날인 27일 유증상자 215명을 확인했다.
이어 추가 조사를 벌여 이날 유증상장 740명을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대구 신천지 집회 다녀온 22명의 신도 명단도 파악했지만, 이는 신천지가 질본에 제공한 명단과 전혀 다른 사람들로, 신도 명단 축소 은폐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구 #경기도 #신천지 #코로나19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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