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 '컷오프'..인천미추홀갑 전희경·안성 김학용 공천(상보)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김형오 "민경욱 심사숙고한 결과"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2.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유새슬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전희경 의원을 인천미추홀갑에 우선 추천하고 인천연수을의 민경욱 의원을 공천배제(컷오프) 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전 의원을 비롯해 Δ인천미추홀을 안상수 의원 Δ인천연수을 민현주 전 의원 Δ인천계양을 윤형선 전 인천광역시 의사협회장 Δ경기 안성 김학용 의원 등을 공천한다고 밝혔다.

인천연수을의 민경욱 의원은 공천배제 되면서 이 자리에 민현주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민 의원의 컷오프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로 논의 많이 했고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결정적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충분하게 검토한 결과 그렇게 됐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