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윤상현, 안상수 공천 반발 '무소속 출마'
박경훈 2020. 2. 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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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공천배제)된 윤상현 미래통합당 의원(사진·인천 미추홀구을)이 21대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통합당 공천심사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한 첫 사례다.
이어 윤 의원은 "윤상현은 4년 전에도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면서 "'윤상현을 희생양으로 삼아 선거를 치르겠다'는 선거 공학적 이유로 공천을 배제했다"고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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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안상수 우선추천 발표 후 페이스북 글 남겨
공천 반발, 무소속 출마 첫 사례
"통합당,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선택해"
공천 반발, 무소속 출마 첫 사례
"통합당,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선택해"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컷오프(공천배제)된 윤상현 미래통합당 의원(사진·인천 미추홀구을)이 21대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통합당 공천심사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한 첫 사례다.
윤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합당이 미추홀을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공천했다”며 “통합당이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선택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민심이다”면서 “통합당이 미추홀 주민을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명백히 드러난 공천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윤상현은 4년 전에도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면서 “‘윤상현을 희생양으로 삼아 선거를 치르겠다’는 선거 공학적 이유로 공천을 배제했다”고 불만을 표했다.
윤 의원은 “다시 미추홀 주민만 믿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강조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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