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 이재명, 신천지 신도명단 축소·은폐 정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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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천지 신도 명단을 전수조사한 결과, 강제조사로 확보한 자료와 신천지가 자진 제출한 자료 간 격차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 지사는 "강제조사를 통해 자체 확보한 (경기지역 신천지 신도 중) 대구교회 참석자는 22명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확보한 20명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며 "특히 강제조사 시점에 이미 20명의 신도 명단이 삭제돼 있었다"고 축소·은폐 가능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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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천지 신도 명단을 전수조사한 결과, 강제조사로 확보한 자료와 신천지가 자진 제출한 자료 간 격차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 지사는 "강제조사를 통해 자체 확보한 (경기지역 신천지 신도 중) 대구교회 참석자는 22명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확보한 20명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며 "특히 강제조사 시점에 이미 20명의 신도 명단이 삭제돼 있었다"고 축소·은폐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 지사는 "대구 상황에 비춰, 경기 신천지 신도 중에서만 60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응계획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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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 이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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