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사망 10명으로..홋카이도 '외출 자제' 비상령(상보)

강민경 기자 2020. 2. 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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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명이 새로 숨지며 총 사망자수가 10명으로 늘어났다.

CNN에 따르면 이날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탔던 70대 일본여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이와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이날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사망했다고 일본 후생성이 밝혔다.

28일 오후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9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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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명이 새로 숨지며 총 사망자수가 10명으로 늘어났다.

CNN에 따르면 이날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탔던 70대 일본여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요코하마항에 격리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는 현재까지 705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번이 5번째 사망자이다.

이와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이날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사망했다고 일본 후생성이 밝혔다.

28일 오후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933명이다. 이는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를 포함한 수치다.

이런 가운데 일본 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 환자가 발생한 홋카이도(北海道)는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 홋카이도 지사는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를 발표하며 도민들에게 주말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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