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신천지 이만희 고소.."당명 지어줬다 거짓말"

송재인 2020. 2. 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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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전신인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어줬다고 발언한 신천지 이만희 교주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통합당은 어제(2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이만희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 이름은 국민공모 결과와 당 안팎 인사들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했고, 신천지가 반사회적인 집단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진 점을 고려하면 이만희 씨의 거짓말은 그 자체로 새누리당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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