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신천지 집회 다녀와(상보)

지정운 기자,박진규 기자 2020. 2. 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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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순천에 이어 이틀 연속 전남 동부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전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집회를 참석한 여수시민 A씨(22)가 이날 오전 코로나19확정 판정을 받았다.

여수지역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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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에서 이틀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사진은 전국 확진자 수치./© 뉴스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박진규 기자 = 전남 여수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순천에 이어 이틀 연속 전남 동부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전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집회를 참석한 여수시민 A씨(22)가 이날 오전 코로나19확정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신천지 신도 명단에 A씨가 누락된 것으로 미루어 교육생으로 보고 있다.

여수지역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10시30분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도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순천에 거주하는 간호사 B씨(25·여)가 확진판정을 받아 전남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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